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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1200억원의 남자' 제이든 산초(맨유)를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뢴델로프, 바란, 매과이어가 스리백을 구축한 가운데 완-비사카, 맥토미니, 프레드, 쇼가 그 위에 포진했다. 브루누가 공격형 미드필더, 베테랑 골잡이 호날두와 카바니가 투톱을 형성했다. 변화된 포메이션에서도 측면 공격수인 산초는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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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또 "산초가 벤치에 앉아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이 시스템에서 뛰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전술적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산초는 5-6번째 교체 순번일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산초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137경기에 출전, 50골을 넣은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았고, 지난 여름 이적료 7300만파운드(약 1200억원)에 맨유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맨유 첫 시즌에 EPL에서 '0골, 0도움, 7경기'에 그치며 '007'이라는 별명으로 조롱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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