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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또 사고를 쳤다.
'레테스포트'의 마르코 주리치 기자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빠진 무리뉴 감독을 향해 "로마와 계약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의 선택과 이야기, 요구 혹은 지금까지 결정한 모든 것을 바꿀 의향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당신은 거의 모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전혀 지능적이 않다고 생각한다"며 발끈한 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자회견장을 떠나버렸다.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초반에만 해도 잘나가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단 1승(1무3패)에 그치는 부진으로 순위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인 6위까지 추락했다. 무리뉴 감독에게 다시 시련의 계절이 돌아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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