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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버햄턴 10월의 선수'다웠다.
황희찬은 올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턴으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10월에만 3골을 폭발시켰다. 10일에는 울버햄턴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황희찬의 활약에 고무된 울버햄턴은 완전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시리아와 이란전에서는 울버햄턴에서의 활약을 대표팀에서 이어가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연신 놓쳤다.
하지만 이날 황희찬은 가장 중요한 순간, 대범하게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부진을 씻었다.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폭넓게 누비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황희찬은 '황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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