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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가 단단히 열받았다. 한해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게 돌아가는 '발롱도르'상 주최사인 '프랑스 풋볼'의 편집인 파스칼 페레를 맹비난했다. 페레가 거짓말을 했고, 자신의 이름을 홍보를 위해 사용했다고 꼬집었다.
호날두는 30일 파리에서 벌어진 발롱도르 세리머니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페레를 비난했다. 호날두는 "지난주 페레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겠다. 페레는 거짓말을 했다. 그는 자신과 그들의 출판을 홍보하기 위해 나의 이름을 이용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그리고 또 나의 오늘 불참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격리를 의식했다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나의 가장 큰 야망은 우리 팀과 우리 나라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또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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