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전북 현대 소속 공격수 이성윤(21)을 임대로 데려오며 공격진 뎁스를 넓혔다.
이랜드는 20일 이성윤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성윤은 1m85, 75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녔으며,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크로스, 오프 더 볼 움직임에 강점이 있다. 좌우 윙포워드, 오른쪽 윙백, 센터 포워드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U-22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전북 유스인 영생고 출신으로 2019년 전북에 콜업되며 프로에 데뷔한 이성윤은 지난 3년간 K리그에서 15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그는 "이랜드에 합류해 영광이다. 신인의 패기로 팀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