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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마테우스 누네스 위해 4400만파운드 투자하나.
그 틈을 울버햄턴이 파고 들었다. 울버햄턴이 4500만유로를 과감히 투자하며 누네스를 붙잡았다. 빅클럽행을 원하던 누네스도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기 위해 울버햄턴행에 동의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다시 누네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이 누네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당장 4400만파운드(약 673억원)을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누네스 영입에 실패한 후, 반드시 다시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악전고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선수를 영입한다면 당장 필요한 포지션이 바로 미드필더다.
다만 '텔레그래프'는 누네스가 당장 1월 시장에서의 이적보다, 일단 울버햄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