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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맨유의 영입 후보에 포함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은 케인이 맨유의 영입 후보 3인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함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 잘츠부르크의 벤자민 세스코도 이름을 올렸다.
케인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는 자체가 쇼킹한 뉴스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412경기를 뛰며 265골을 몰아친 핵심 공격수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토트넘 탈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2021년 여름에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직접 추진했지만, 토트넘의 반대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부터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과 연관됐다.
오시멘의 경우 맨유와 함께 파리생제르맹의 관심도 받고 있다. 세스코는 이미 자매구단인 라이프치히행이 예약돼있지만, 맨유는 세스코를 또 다른 선택지로 설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