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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을 발로 가격한 토트넘 팬이 결국 기소됐다.
런던 시경은 18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35세 남자가 지난 일요일 토트넘-아스널전에서 아스널 선수를 공격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토트넘 구단이 해당 서포터의 신원을 직접 확인했으며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했다고 알렸다.
토트넘 구단은 "우리는 이날 경기 마지막에
아스널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을 공격하려 한 서포터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축구에서 어떤 형식의 폭력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단은 CCTV 영상을 통해 해당 서포터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경과 공조할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출입금지를 비롯한 가장 강한 수위의 징계를 할 것"이라고 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