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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셀틱에 새 이적 희망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는 18일(한국시각) '조규성이 이번 이적시장 문을 다시 열었다. 셀틱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썼다.
"유럽행에 도전하는 '셀틱의 영입 타깃' 조규성의 올 겨울 유럽 이적 문이 아직 닫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대한민국 월드컵 스타 조규성은 셀틱과 분데스리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등의 지속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올 여름까지는 전북에 머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현재 전북 동료들과 함께 스페인 전훈 캠프에 참가중인데 여전히 1월 이적 시장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이 이적시장 끝까지 구단에 남을지에 대해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다"는 조규성의 코멘트를 전했다. "월드컵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 나는 유럽 구단으로 가고 싶고, 이 경우 100% 컨디션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렇다고 여름까지 기다릴 경우엔 현재 나를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이 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는 발언도 함께 전했다.
셀틱은 이달 J리그1 우라와 레즈 이적이 유력한 스트라이커 지오로고스 지아쿠마키스의 공백을 메울 스트라이커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