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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도, 루이스 반 할 감독도 안 된다고 했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는 가능하다. 루크 쇼(맨유)의 얘기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텐 하흐 감독이 쇼를 기용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14일 열린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였다.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의 짝으로 쇼를 내세웠다. 맨유는 맨시티를 2대1로 제압했다. 텐 하흐 감독은 쇼를 두고 "그는 비 시즌 훈련 첫날부터 매우 열심히 했다. 그가 올바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현재 모범이 되고 있다. 그의 발전에 매우 만족한다.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