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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페인 명문 애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파울로 디발라(30·AS로마)를 포기하고 '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 영입에 나서고 있다.
사실 시장 가치는 디발라가 높다. 3000유로(약 443억원).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는 비밀 조항을 가지고 있다. 세리에 A 내에서 이적할 때만 3000만유로다. 타리그 팀은 1200만유로(약 177억원)에 디발라를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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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스턴 빌라가 강력하게 연결됐다. '명장'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은 이강인의 팬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스턴 빌라 구단을 방문하는 사진을 게재해 이적설을 더 구체화시키기도. 더불어 브라이턴, 울버햄튼, 번리, 뉴캐슬, 토트넘도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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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PL 팀들이 휘두르는 경제적인 힘은 유럽의 몇몇 팀들보다 더 높다. 마요르카가 요구하는 2000만유로는 EPL 팀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쉽게 3000만유로 이상을 낼 수 있다. AT 마드리드가 재능있는 한국 미드필더와 계약하려면 할 일이 꽤 많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