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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제임스 매디슨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또 하나의 위기가 현실이 됐다.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에 출전하며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것이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20경기에서 넣은 42골 중 29%를 책임졌다.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존재감은 숫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더부트룸은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매디슨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이달 말에 복귀하길 희망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매디슨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절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보인다. 그는 긍정적 변화에 영감을 준 선수다. 토트넘은 1월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이 중요한 안정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매디슨이 주장 역할을 하기 적합한 선수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