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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맨유와 연결된 전 레알마드리드 동료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의 맨유행을 경고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화려한 경력을 끝마친 뒤 지난해 여름 사우디에 입성해 현재 24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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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이던 2022년 11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그(텐하흐 감독)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 맨유는 나를 내쫓으려고 했다. 감독뿐 아니라 2~3명의 작자가 그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우디로 떠났다.
텐하흐 감독은 공격진들의 계속된 집단 침묵에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때마침 발롱도르 수상자 출신으로 검증된 골잡이인 벤제마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