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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의 팀동료 다욧 우파메카노가 인종차별 테러를 당했다.
당시 우파메카노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숫적 열세에 놓은 바이에른 뮌헨은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우파메카노의 SNS에는 수많은 인종차별적 비난으로 도배됐다.
그는 '내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챔피언스리그 1차전 패배 이후 올라온 역겨운 댓글들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혐오스럽다는 것 뿐이다'라고 했다.
dpa통신은 드레센의 말을 인용해 '이런 종류의 인종차별주의자들에 대해 FC 바이에른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미 우파메카노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한 뒤 SNS에 인종차별적 발언의 표적이 된 바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