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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기동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한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기성용을 비롯해 김주성 최준(이상 서울) 마틴 아담, 이동경(이상 울산) 완델손, 정재희(이상 포항) 김현욱 김재우(이상 김천) 무고사(인천) 오승훈(대구)이 뽑혔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수원 한호강이 차지했다. 한호강은 17일 열린 안산전에서 후반 18분 이종성의 코너킥을 벼락같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호강은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 수원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11에는 한호강을 필두로 정마호 김종석 이학민(이상 충남아산) 안재준, 닐손주니어, 김형근(이상 부천) 루이스, 장윤호(이상 김포) 단레이(안양) 구현준(충북청주)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