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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 리스트, 저 리스트에서 '토트넘 캡틴'이자 'EPL 정상급 골잡이' 손흥민(32)의 이름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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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선 전천후 수비수 데이비스 다음으로 오랫동안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선배'격인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전직 주장 요리스(LA FC)가 지난해 여름부터 줄줄이 팀을 떠난 뒤 '연공 서열 2위'로 올라섰다. 현지매체에 의하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곧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장 계약을 맺을 경우 팬들이 흔히 말하는 '토트넘 종신'이 될 공산이 크다. 데이비스가 떠날 경우, '최고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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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중 네이마르(99위), 모하메드 살라(94위) 등 정상급 공격수들을 따돌렸다. 루이스 수아레스, 에당 아자르, 지안프랑코 졸라 등은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92위는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다. 손흥민은 EPL 개인통산 293경기에 출전 117골 60도움을 기록 중이다. 1992년 출범한 EPL 역대 17번째로 60-60(골-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엔 14골 8도움을 폭발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