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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핑퐁게이트에 연루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화해의 추가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함께 일군 골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둘은 지난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저녁식사 시간에 실랑이를 벌였다. 식사를 일찍 마치고 탁구를 친 이강인 등 일부 선수에게 손흥민이 돌아올 것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 대회 이후 '하극상 논란'에 직면한 이강인이 직접 손흥민이 있는 런던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화해했다. 또, 이강인이 3월 A매치 합류 직후 '대국민 사과'를 하고, 손흥민이 이강인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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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