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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초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또 다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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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배준호는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24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엄지성(광주)의 선제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스토크의 요청을 받았다. 스토크는 위기다. 챔피언십 19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22위 허더즈필드와의 승점차는 불과 2점이다. 잔류를 위해 남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당장 30일 0시 헐시티와의 39라운드를 앞두고 에이스 배준호의 존재가 절실했고, 협회는 향후 차출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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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조기 복귀 요청의 이유를 증명한 배준호는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23명 최종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는 대표팀 합류 전까지 에이스로 스토크시티의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