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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7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서 1대0 승리했다. 전남(3승1패)은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점프했다. 반면, 부산(2승3패)은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키려는 전남과 추격하려는 부산의 치열한 벤치 싸움이 벌어졌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은 무려 8분이었다. 전남이 뒷심을 발휘해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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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경남이 추가 득점했다. 원기종이 상대 수비 두 명을 뚫고 지켜낸 공을 아라불리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아라불리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경남도 후반 29분 모따의 패스를 한재훈이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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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