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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최고의 수문장 조현우(울산)가 2024시즌 3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3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조현우는 김경민(광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김진혁의 헤더를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전에서 후반 24분 무고사의 헤더를 선방한 후 곧바로 이어진 제르소의 강력한 오른발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조현우가 73점(5371표)을 받아 27점(2330표)의 김경민을 따돌리고 '3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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