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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근래 들어서 가장 위용이 떨어지는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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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EPL 득점왕 출신 선수들과는 다르게 필드골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나머지 득점왕들은 전체 득점에서 페널티킥골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10~15% 내외였다. 페널티킥골 없이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들도 있었다. 2010~2011시즌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013~2014시즌 루이스 수아레스, 2018~2019시즌 사디오 마네, 2021~2022시즌 손흥민은 페널티킥골 없이 득점왕에 오른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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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 가시권에 있는 선수들과도 차이가 크다. 팔머와 동률인 엘링 홀란은 20골 중 페널티킥 득점은 4골에 불과하다. 19골로 팔머와 홀란을 맹추격 중인 올리 왓킨스는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
17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도미닉 솔란케는 페널티킥 1득점, 살라는 5득점, 이삭이 4득점이다. 살라도 페널티킥 득점이 적지 않으나 팔머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