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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내부 승격이 유력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적응에 대한 불확실성, 유소년 팀에 대한 정보 부족, 많은 급여 지급 등을 이유로, 외부에서 감독을 수혈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역시 유력 후보는 라파엘 마르케스 바르셀로나B팀 감독이다. 당초 데쿠 스포츠디렉터는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원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 이유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접근한다면 마르케스 감독이 앞서 바르셀로나가 언급한 적응, 유소년팀, 급여 문제와 가장 맞아 떨어지는 후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마르케스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미래인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 엑토르 포트, 페르민 로페스, 파블로 가비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