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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보다 10배 적은 연봉받는 천재공격수.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보다 10배나 적은 연봉을 받는 천재공격수가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토트넘은 올 여름 중앙 스트라이커 영입이 최우선 목표다. 이반 토니를 꼭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반 토니는 주급 2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19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거의 10배 차이'라고 했다.
또 '한때 1억 파운드에 육박했던 그의 이적료는 점점 낮아졌다. 현 시점 4000만 파운드 안팎의 이적료를 형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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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토니 영입 전략을 수정했고, 웨스트햄은 중위권 전력이다. 토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한 팀을 선호한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토니는 토트넘 이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강력한 파워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토니는 지난해 1월 FA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불법도박을 한 전력이 있지만, 그의 가치는 여전히 강력하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에이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고 센터 포워드 보강은 없었다. 히샬리송은 올 여름 사우디행이 유력하다.
풋볼팬캐스트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던 토니다. 토트넘이 절대 놓칠 수 없는 거래가 될 것이다. 그는 2022~2023시즌 35경기에서 2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히샬리송의 7골, 데얀 쿨루셉스키의 10골, 심지어 손흥민이 47경기에서 기록한 20골보다 훨씬 낫다'며 '이 괴물은 토트넘 공격에 강력한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당한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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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는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스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방출옵션을 확인했다. 약 5000만 파운드다. 그는 제2의 홀란으로 불릴 만큼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했다.
단, 토니는 이미 입증된 공격수다. 강력한 공중전과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이 원하고 있는 유형의 중앙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모든 조건이 토트넘 입성에 적합하다.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