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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셀루의 인생 역전이 계속되고 있다.
호셀루는 프로 초창기 레알 B팀에서 활약했다. 2011년 레알 1군에 합류해 조세 모리뉴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과 호흡했다. 2010~2011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컵포함 총 2경기를 뛴 호셀루는 2012년 이후 유럽을 전전했다. 독일 호펜하임을 시작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하노버(독일), 스토크시티(잉글랜드), 데포르티보(스페인), 뉴캐슬(잉글랜드), 알바레스(스페인)를 거쳐 2022년 스페인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호셀루는 지난 시즌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6골을 폭발하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2부로 강등된 에스파뇰의 호셀루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해 올 시즌 임대로 데려왔다. 친정으로 돌아온 호셀루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 젊은 슈퍼스타들 틈바구니 속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제 몫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