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 女축구, U-20 월드컵서 독일·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한 조

스포츠W 기자

기사입력 2024-06-09 07:13

사진제공 : 스포츠W(www.sportsw.kr)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콜롬비아에서 개막하는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지난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024 U-20 여자 아시안컵 4위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독일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2위, 베네수엘라는 2024 U-20 남미여자축구선수권대회 5위 팀 자격으로 월드컵에 진출했고,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 북한은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네덜란드와 F조에, 일본은 뉴질랜드, 가나, 오스트리아와 E조에 편성됐고개최국 콜롬비아는 호주, 카메룬, 멕시코와 A조로 묶였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U-20 여자 월드컵은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치러진다.

출전한 24개국 대표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 그리고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펼쳐 챔피언을 가린다.

[WK리그] 현대제철, 수원FC에 대역전승…홍혜지·서지연 인저리 타임 연속골
U-20 女축구 '박윤정호', 미국 원정 평가전서 0-3 완패
한국 여자축구, 미국과 A매치 원정 평가전서 0-4 완패
한국 U-20 女축구, '최강' 미국 4-2 제압…연령별 대표팀 통틀어 7년 만의 승전보
한국 여자축구, 미국 원정 A매치 평가전 2차전도 완패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