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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 주장인 지오반니 디 로렌초가 라이벌 팀인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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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향한 충성심도 매우 뛰어난 선수가 배신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나폴리 팬들이 가장 증오하는 구단인 유벤투스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는 디 로렌초다. 현재 디 로렌초는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나폴리 구단에도 자신을 이적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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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로렌초가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면 나폴리에서는 더 이상 레전드 취급을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과거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곤살로 이과인은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나폴리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와 함께 배신자로 낙인찍힌 적이 있다. 나폴리 팬들은 이과인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등, 선수의 이적에 엄청난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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