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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는 대서특필했다. '16세의 야말, 유로 역사를 쓰다'는 제하의 기사였다.
야말은 확실히 다르다. 유럽 최상급 전력을 자랑하는 무적함대 스페인의 주전으로 출전했다. 유로 2024 예선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야말은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뚫고 끊임없이 드리블을 했고, 수비를 파훼시켰다. 야말의 크로스는 다니 카르바할의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고 했다.
이미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51경기에 출전, 7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전담 취재했던 전문가 하우메 마르셋은 '내가 본 유스팀 축구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은 리오넬 메시가 출전했던 경기가 아니었다. 카탈루냐 카뎃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보여준 라민의 모습'이라고 했다.
간접적으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어린 시절보다 야말의 경기력이 더 낫다는 것은 드러낸 발언이었다.
그는 적도 기니 출신의 어머니와 모로코 출신의 아버지에서 태어났다. 7세 때 바르셀로나 구단이 그의 재능에 반했다.
15세290일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최연소 기록이다. 16세57일에 스페인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메시 역시 그의 재능에 감탄했다. 그는 자신의 측근과의 대화에서 '야말은 미래 발롱도르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야말의 재능은 메시와 비교된다. 하지만, 야말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같은 선수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성숙된 답변을 내놨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