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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포르투갈이 콘세이상의 극장골에 힘입어 체코를 물리쳤다.
전반 31분 호날두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부르노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호날두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그러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뒤로 흐른 볼을 비티냐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들어 체코가 먼저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쿠팔이 볼을 뒤로 내줬다. 이를 프로보드가 슈팅했다. 그림처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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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1-1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5분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네투, 세메두, 콘세이상이 들어갔다. 적중했다. 추가 시간 4분 중 1분이 넘어서는 상황 극장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티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 앞에서 체코 수비수가 발로 막았다. 그러나 볼이 강했다. 뒤로 흘렀다. 이를 콘세이상이 달려들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