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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가 애스턴 빌라의 유망주인 오마리 켈리만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켈리만의 첼시 이적 오피셜은 빠르면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월요일에 나올 수도 있다. 월요일에 켈리만의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다고도 덧붙였다.
2005년생인 켈리만은 현재 잉글랜드 내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유망주다. 북아일랜드에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2023년 6월부터는 잉글랜드 U-19 대표팀에 발탁됐다. 켈리만은 더비 카운티에서 성장하다가 2022년에 빌라로 이적했다. 곧바로 1군 무대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빌라는 켈리만이 1군 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출전 시간을 놀려주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18살의 유망주가 1군 경기를 5경기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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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워낙 좋아서 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능력도 있지만 기술력과 센스를 사용해서 상대를 제친 후 공격을 전개하는 장면도 만들 줄 아는 유망주다. 첼시는 켈리만이 아직 프로 무대에서는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선수지만 재능이 탁월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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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최근 들어서 전 세계에 있는 유망주들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2일에는 브라질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에스테방 윌리안 영입을 발표했다. 유망주 영입에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지만 첼시는 당분간 이러한 정책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