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떠난대? 히샬리송, 직접 SON 옆에 남겠다 선언 "사우디 제안 컸지만, 내 꿈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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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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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SER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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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잔류를 선언했다.
히샬리송은 8일(한국시각) 스포츠방송 'ESPN'과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제안을 받았지만,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히샬리송은 "사우디에서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내 꿈은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며 '오일머니의 유혹'을 뿌리쳤다고 고백했다.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알 아흘리로 알려졌다.
2022년 7월,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3번째 시즌을 앞둔 히샬리송은 "(제안받은)금액이 컸지만, 내 꿈은 더 크다"라며 당장은 돈에 쫓겨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앞서 영국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영입 자금은 히샬리송의 사우디 이적 금액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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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 히샬리송이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4.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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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의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파운드(약 1140억원)에 달한다.
히샬리송은 지난 두 시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인해 6000만파운드에 이르는 몸값을 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첫 시즌 EPL 1골, 두 번째 시즌 EPL 11골, 55경기에 12골에 그쳤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 두 시즌 71경기에 출전 27골을 몰아쳤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일본,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지만, 친선전에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의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인터뷰로 인해 잔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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