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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이 이끄는 토트넘이 새 시즌 예측 순위 6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맨시티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지만, '검증된 골잡이'의 부재로 인해 '또' 2위를 할 것이라고 봤다. 맥널티 기자는 지난시즌 3위와 4위를 차지한 리버풀과 애스턴빌라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똑같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1~4위는 지난시즌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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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5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들여 본머스에서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는 지난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십대 아치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다시 한번 팀에 영감을 줄 것이고, 현실적으로 6위 안에 들만한 자질을 지녔다"고 밝혔다.
맥널티 기자는 '폭풍영입 듀오' 첼시가 7위, 웨스트햄이 8위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입 효과가 두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올리진 못할 거라는 예상이다. 뉴캐슬은 9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봤고, 크리스탈팰리스가 지난시즌과 같은 10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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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11위~15위로 에버턴, 브라이턴, 풀럼, 본머스, 울버햄턴을 언급했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턴이 맥스 킬먼(웨스트햄)과 페드루 네투(첼시) 등 큰 손실로 인해 잔류 싸움을 벌일 것이ㄹ는 예상이다. 노팅엄포레스트가 16위, 김지수의 브렌트포드가 17위로 가까스로 잔류할 것이고, 사우스햄턴, 레스터시티, 입스위치타운 등 '승격 삼총사'가 재강등 될 것이라고 맥널티 기자는 예상했다.
2024~2025시즌 EPL은 17일 맨유와 풀럼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20일 레스터 원정길에 오르고, 울버햄턴은 17일 아스널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