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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엘링 홀란을 헐값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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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데려온 선수는 프레드, 디오고 달롯 정도다. 프레드는 매우 실패한 영입이었다. 다른 선수를 영입할 돈을 조금 아껴서 홀란을 영입했다면 결과론적이지만 맨유의 암흑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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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 영입도 성공했다고 평가하긴 힘들다. 그래서 데려온 선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과감하게 내쳤다. 호날두 이후 제대로 된 득점원이 없어 고생 중이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9,500만 유로(약 1,417억 원)까지 지출한 팀이다.
맨유는 최근에도 스트라이커를 새로 영입했다. 지난 여름에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에 7,400만 유로(약 1,104억 원)를 지출했다. 이번 여름에도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조슈아 지르크지를 데려오기 위해 4,250만 유로(약 634억 원)를 투자했다. 두 선수가 맹활약해도 홀란 1명의 득점력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