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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천신만고 끝에 리그컵 4강에 올랐다.
맨유는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토트넘의 문전을 압박했다. 그러나 슈팅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다시 토트넘이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14분 토트넘이 찬스를 잡았다. 포로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바인디르 골키퍼 맞고 튕겼다. 이를 솔랑케가 발리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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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맨유는 전반 45분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나가고 에반스가 투입됐다. 전반은 토트넘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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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토트넘이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드리블로 흔든 후 매디슨에게 내줬다. 매디슨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클루셰프스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스펜스가 로빙패슬르 찔렀다. 솔랑케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들어갔다. 수비수를 제친 후 슈팅, 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10분 맨유는 지르크지, 마이누, 아마드가 투입됐다. 맨유는 후반 18분 지르크지가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포스터 골키퍼가 쳐냈다. 맨유는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8분이었다. 포스터 골키퍼가 패스 실수를 했다. 브루노가 볼을 낚아챘다. 패스했고, 지르크지가 골로 마무리했다. 3-1이 됐다.
토트넘은 갑자기 위기에 봉착했다. 후반 25분이었다. 토트넘은 백패스햇다. 포스터 골키퍼가 볼을 잡았다. 볼을 걷어냈다. 달려들던 아마드가 몸을 날렸다. 아마드의 몸을 맞고 골이 됐다. 3-2가 됐다. 후반 30분 마즈라위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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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43분이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올렸다. 크게 휘어져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코너킥이 바로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이 시점에서 끝났다. 추가시간은 6분. 토트넘은 비수마의 자책골이 나왓다. 그러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맨유를 제치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