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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팀 동료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며칠간 휴식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 17분 윌프리드 싱고의 슈팅이 돈나룸마에게 막혔고, 싱고는 골키퍼를 훌쩍 뛰어넘으려다가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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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제스처는 분명히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지만, 나중에 그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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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성명을 통해 "돈나룸마는 오늘 저녁 팀과 함께 파리로 돌아올 것"이라며 "내일 건강 검진을 받고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고전하고 있어 돈나룸마의 컨디션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