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가 다시 한번 골키퍼 영입에 나선다.
|
다만 메냥은 밀란과의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며 최근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메냥의 거취에 주목한 팀은 바로 첼시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메냥을 이상적인 옵션이라고 평가하며 접촉이 시작됐다. 첼시는 그를 주시하고 있었고, 메냥을 우선순위로 승인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메냥이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는다면 기존 자원들은 정리할 수밖에 없다. 다만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이 있었던 산체스를 비롯해,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한 선수들을 어떻게 매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골키퍼 영입에 엄청난 공을 들인 첼시가 또 다시 수문장 교체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 메냥은 첼시의 정답이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