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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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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가 나온 후, 영국 현지에서는 결국에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매우 우세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꾸준히 고민해왔던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을 미리 물색해왔다. 그 대상 중 한 명인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행에 청신호를 외쳤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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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7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은 물론, 안정적인 성과로 팀을 중위권에 안착시킨 지도자다. 이번 시즌에도 브렌트포드는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문 토트넘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비록 시즌 중 토트넘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팀 전반적인 경기력과 성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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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한국 최연소 프리미어리거인 김지수를 브렌트포드로 영입한 장본인이다.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좋은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과의 궁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