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가 이민성 감독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
대신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은 배준호를 잘 알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배준호가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 배준호를 유럽으로 보낸 사령탑이기도 하다.
|
|
이번 경기가 이민성 감독의 데뷔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조직력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선택이 반영되지 않은 선수단이다. 아직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로 이끌 선수는 결국 에이스다. 배준호는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호주를 상대로도 왼발 한방을 기대해도 좋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