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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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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에서는 아이트누리가 후버로 떠올랐다. 알제리 출신의 풀백 아이트누리는 지난 2020년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하며 EPL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이후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한 아이트누리는 빠른 속도와 오버래핑, 안정적인 드리블로 EPL 내에서도 손꼽는 공격력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아이트누리의 적극적인 수비와 돌파는 울버햄튼의 주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황희찬과 함께 좌측 공격을 이끌며, 활약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올 시즌도 울버햄튼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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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아이트누리가 합류한다면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센터백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 속도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을 추가하며 공격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