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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한축구협회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페스티벌 인기 일렉트로닉 밴드이자 온라인 축구게임 BGM으로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글렌체크(Glen Check)'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글렌체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 및 광고 BGM으로 유명한 대표곡들과 함께 월드컵 선수 입장곡으로 사용되는 'FIFA Anthem'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편곡하여 공연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글렌체크의 'FIFA Anthem'과 함께 그라운드로 재입장하여 '캡틴' 손흥민 등 주요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 진출 소감을 전하고 경기장을 돌며 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서측 중앙광장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는 팬 체험형 공간 'KFA 플레이그라운드'가 운영된다. 킥오프 2시간전부터는 플레이그라운드와 경기장 내부 전광판을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 방식의 '백호 라이브 챌린지'가 진행되어 경기를 기다리는 경기장 안팎의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웨이트전 티켓은 playKFA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판매 중이며, 일부 좌석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