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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런 분위기라면 양민혁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정식 데뷔를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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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흘러나오는 분위기를 보면 토트넘은 디블링 영입을 원하지만 사우샘프턴이 원하는 가격에는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억파운드(약 1842억원)라는 가격표를 매겼다는 보도도 나오긴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5500만 파운드(약 1013억원) 정도면 사우샘프턴은 디블링을 보내줄 생각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어린 유망주에게 5500만 파운드까지는 절대로 지불할 생각이 없다. 만약 토트넘이 협상을 잘해 디블링을 영입한다면 양민혁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디블링은 같은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토트넘 1군 진입을 노리는 양민혁과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디블링의 영입은 양민혁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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