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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마저 김민재를 매각하길 원한다는 슬픈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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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등에 업은 김민재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매우 좋은 경기력으로 바이에른이 왜 자신을 영입했는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의 시즌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치료를 받았어야 했지만 김민재는 쉬지 않기로 결정했다. 콤파니 감독이 자신을 신뢰하고 있으며 다른 센터백들이 부상을 당해 팀의 전력 누수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혹사됐다. 부상으로 인해서 실수가 나와 비난이 자신을 향할 때도 김민재는 멈추지 않았다. 김민재의 헌신 덕에 바이에른은 2년 만에 독일 최정상에 다시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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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이적을 선택한다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PSG의 관심에 큰 관심이 쏠린다. 스포르트 빌트 역시 'UCL 우승팀인 PSG의 높은 제안이 더 매력적일 수 있다. PSG가 김민재를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