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장직을 박탈 당한 뒤 폴란드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2회 연속 수상(2020~2021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2019~2020시즌),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세계 최고의 선수(2020~2021년) 등 수많은 개인 타이틀을 따낸 '국민영웅'이다.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월드컵(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을 비롯해 158차례 A매치에 출전해 85골을 기록했다. 전성기는 지났다는 평가지만, 선수단 내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
|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