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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과 짧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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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의 마음에는 바이에른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네는 바이에른에서의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여겼다. 사네는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네는 바이에른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과 사네의 재계약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1~2주 안에 마무리 될 공산이 크다'고 했다. 이어 '바이에른과 사네의 새로운 계약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당초 바이에른의 조건을 받아들인다고 했던 사네가 불만족스럽다는 뜻을 전했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재계약을 하며 계약금을 받았는데, 사네 역시 이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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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액 면에서는 큰 이견이 없다. 바이에른은 연봉 1000만유로에 보너스 포함 최대 1500만유로를 제시했다. 하지만 자하비는 연봉 1200만유로에 보너스 300만유로를 제안했다. 하지만 스포르트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단장은 한 푼도 올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은 사네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압박이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실제 사네는 재계약이 의문시 되자 최상의 기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사네는 일단 바이에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베를 단장 역시 이를 확인했다.
일단 사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1순위로 여기고 있다. 아스널과 첼시,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그중 사네는 아스널행을 원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튀르키예의 두 거함이 사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 모두 거액을 제시했다. 특히 페네르바체는 세후 1500만유로라는 놀라운 금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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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