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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적시장 마다 판매 후보로 거론됐던 프랭키 더용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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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량과 팀 내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더용은 꾸준히 바르셀로나의 매각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형 매각이 필요했고, 더용은 항상 1순위로 거론됐다. 더용의 높은 주급도 부담이었기에 바르셀로나는 주급을 낮추는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판매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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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플릭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만들었다. 더용은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을 지워내고 후반기에는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며 바르셀로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또한 더용의 활약을 고려해 재계약 체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안에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