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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쿠마사카 코키가 불의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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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사카는 지난 호주전에서는 벤치에 앉아서 출격을 대기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인도네시아전에서는 A매치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메 감독이 인도네시아전에서는 호주전과는 다른 명단을 꺼낼 것이라고 공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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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며, 일반적으로 회복까지 최소 6개월에서 8개월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쿠마사카는 사실상 2025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표팀 데뷔가 좌절됐을 뿐 아니라, 중요한 커리어 성장기의 공백이 불가피해진 만큼 선수 본인의 정신적 충격도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