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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토트넘(잉글랜드)과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를 뛰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2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6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가르나초는 유로파리그에서만 1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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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맨유 입장에선 직접 경쟁자에 가르나초를 판매하는 것을 만족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최고 입찰 가격에 매각해야 하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다. 아모림 감독과 가르나초의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현재로선 매각이 모두에게 가장 유익한 결과다. 맨유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혹은 나폴리 이적이다. 아스널과 첼시 이적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아스널과 첼시는 모두 윙어를 찾고 있다. 가르나초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가 있지만 그의 잠재력은 매력적인 선수로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