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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이제는 정말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일까. 놀라운 정보가 등장했다.
영국 유력 매체를 통해서 나왔던 기존의 정보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의 내용이었다.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 영국 현지에서 나왔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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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역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이적 자금을 마련하고 선수단을 재정비하려는 구단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이목을 끄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손흥민 매각설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던 매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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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손흥민은 충성심 그 자체였다. 이적을 선택할 수 있었던 수많은 시점에도 남았고, 재계약을 통해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일 워커 등이 떠난 이후에도 손흥민은 팀의 상징으로 남아 역대급 레전드가 됐다.
정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모든 걸 다 이뤘다고 판단했던 것일까. 손흥민이 UEL 우승 후 선수단 내부에서 어떤 행동을 보여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손흥민이 떠나려고 한다면 이는 엄청난 이적설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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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월 A매치에 집중하고 있는 손흥민이 금일 열릴 쿠웨이트전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힌트를 남길지 시선이 쏠린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