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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국가대표팀 핵심기둥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뭉치는 그림은 정녕 나올 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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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적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에버튼이 브랜스웨이트의 매각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토트넘이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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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1m95)임에도 빠른 주력, 왼발잡이 등의 장점을 지닌 브랜스웨이트는 침착성과 공중볼 장악력, 후방 플레이 능력 등에서 프랭크 감독이 추구하는 수비적 전술에 이상적으로 부합한다. 때문에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측에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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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트넘은 2023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한 차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맨유, 맨시티, 첼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결국 실패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어디에도 가지 않았다. 과연 토트넘이 두 번째 도전에서는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