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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의 손흥민 사랑은 국가대표팀에서도 계속됐다.
하지만 전반 막판에 터진 해리 윌슨의 만회골부터 웨일즈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웨일스는 후반 6분 솔바 토마스의 추격골로 1골차 승부를 만들었다. 대참사의 기운이 있었던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건 존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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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존슨은 손흥민을 상징하는 SON이라는 글씨 앞에 'JOHN'을 직접 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존슨은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손흥민과 아디다스가 협업해서 만든 F50을 신었다. 그는 'SON' 위에 'JOHN'을 써서 '존슨'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UEL) 영웅은 정말 창의적이다'며 존슨의 손흥민 사랑을 조명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손흥민 축구화를 신으면서 맹활약 중인 존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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