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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린 선수들에게 고맙고, 형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이날의 최우수 선수로 뽑힌 이강인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베스트로 뛰었는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린 선수들이 뛰기 전에 형들이 해준 말이 도움이 됐다. 형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한 팀이 돼 더 좋은 결과를 내고, 플레이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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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에서 어느덧 '현재'가 된 이강인은 1년 뒤 월드컵 본선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는 "잘 준비할 것이고, 월드컵 우승이라는 (큰)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소속 클럽 파리생제르맹에 합류해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격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